영등포구가 지역 내 혼잡정류소로 꼽히는
당산역 부근의 버스정류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합니다.
당산역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으로
13곳의 버스정류소에 45개 노선버스가 집중 운행되고 있어
당산역 2번 출구에는 출.퇴근 무렵 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들로
대기줄이 100m이상 길게 늘어서기도 하는 곳입니다.
구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아케이드형 쉘터 조성, 환승정류소 승객 대기공간 확장,
스마트 기능이 도입된 알림시스템 등이 설치됩니다.
당산역 환승정류소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이용승객의 버스 대기와 승.하차 혼잡도가 개선되고
정류소 부근 보행 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