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겨울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응금잠자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역과 영등포역 주변 보호시설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 시설에
응급잠자리 855개를 마련해 운영 중입니다.
서울시는 한파 특보기간 중 하루 평균 555명의 노숙인이
응급잠자리와 응급숙소를 이용했다며
코로나19 방역 안전을 위해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거리두기와 정기적인 환기를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리 노숙인과 응급잠자리 이용자에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한편,
현재까지 노숙인들에게 마스크 5천2백여 개를 지급했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