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돌봄 공백과 고독사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중위소득 85%이하의
어르신, 장애인, 만50세 이상의 중장년 중
거동이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당사자 수발 등의 일시재가,
단기간 시설입소 보호, 기본적 식생활 유지 위한 식사배달,
돌봄 관련 문제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는 약 4개월 동안
435명의 대상자에게 일시재가 1억 5,143만 원,
단기시설 입소 235만 원, 식사지원 4,696만 원 상당의
서비스와 429건의 정보 등을 제공했습니다.
또, 서비스 수행을 위해 방문한 요양보호사가
건강상태가 좋은 않은 이용자를 발견해
병원에 즉시 입원하도록 돕는 등
돌봄 SOS센터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