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소상공인회가
대림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소상공인회는 깨끗한 영등포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영등포구소상공인회 회원들이
한손에는 집게와 비닐봉투를 든채
대림역 일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담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회원 모두는 조금씩 깨끗해지는 거리를 보며,
힘든 것도 잊은채 청소를 이어갑니다.
종일 허리를 굽히고 쓰레기를 줍느라
어느새 얼굴에는 땀이 비오듯 하지만
회원들은 남을 위해서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정화활동에 성실히 참여합니다.
영등포구소상공인회 최병열 회장은
정화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 주민들이
하루 일과를 깨끗한 거리에서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최병열 /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저희들도 잘 살아야 하지만 지역도 잘 살아야한다 그런 취지로
함게 소통하고 화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등포 지역의 최고 취약지역인 대림동을 (먼저)선정했는데
여기가 기초질서가 잘 잡혀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선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리를 먼저하고..."
언제나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는 영등포구소상공인회.
이날 회원들이 청소하며, 흘린 땀방울은
깨끗한 도심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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