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1주년을 맞아
영중로 일대 보행로와 차도, 각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청소가 진행됐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영중로 거리가게 상인들과
구청 직원들이 함께 했는데요.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30여명의 사람들이 양손에 청소도구를 들고
영중로 일대를 쓸고 닦습니다.
보행로와 차도 부터
거리가게, 버스승차대 등 시설물도 일일이 살피며
구석구석 찌든 때를 벗겨 냅니다.
거리 청소를 위해 모인사람들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영중로 거리가게 상인들로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1주년을 맞아
대청소에 참여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이 영중로가 새롭게 바뀌고 깨끗하게 정돈이 된것은 영등포구가 제2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상징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 그날을 맞이해서 함께 우리 직원 분들과
우리 노점 대표님들을 비롯한 상인 분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향후에도 영중로가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명소로써 거듭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이어,살수차 2대와 스팀세척 차량 2대를 동원해
영중로 일대를 돌며 물청소를 실시하고,
영중로 거리가게26개소에
방역 전문업체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치며
대청소를 마무리 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