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7월까지
고화질 다목적 CCTV 278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CCTV 333대의 성능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다목적 CCTV는 방범뿐 아니라
어린이 보호,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구는 국비·구비 20억원을 투입해
CCTV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CCTV 설치가 시급한 안전 취약지역 104개소를 선정하고
영등포구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소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신규 CCTV는 범죄 예방 기법인 셉테드를 적용해
CCTV 지주를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방범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200만 화소 고화질로 인물식별이 용이합니다.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영등포구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구청, 경찰 등의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