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 예정인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습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과 손잡고 온라인 개학 준비가 어려운
지역 내 학생들에게 70만원 상당의 온라인 학습기기를 제공하기로 하며
본격적인 원격수업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구는 지원청과 협의해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기 위한
학습장비 및 인력을 논의하고 서울시-교육청-자치구 공동대응 합의하에
학교내 소독 인력 배치, 학생용 면마스크 지급, 학교 원격수업에 따른
인터넷방송 스튜디오 설치, 정보화기기 구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개학으로 늦춰진 오프라인 개학일이 확정되면
재차 선제적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