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와 손을 잡았습니다.
100여 명의 한국외대 행정학과 학부생은
2019년도 1학기 행정학과 전공수업 ‘캡스톤 디자인’을 수강,
구 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구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지난 3월 학생들은 구 기획예산과에서 추천한 6가지 현안 중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과
‘지역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 두 가지 주제를 선정, 본격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구는 추후 학생들에게 담당자와 면담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현황을 파악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며
7월에는 우수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는 계속해서 관-학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적 통로를 구축해 ‘열린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