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시내 주택재개발
사업 방식이 다양해집니다.
서울시는 개발과 보존·재생의 공존을 핵심으로 한
'203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전면 철거 후 다시 지었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구역 안에서도 사업 방식을 다각화해
소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는 주택재개발의 용적률, 공공기여 등
사업성과 관련한 기준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입니다.
강제철거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재개발이 끝난 정비구역과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 특별건축구역 연계 방안 등도
새로 수립할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