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형·고급택시에 대한
인가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기본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규칙 개정을 통해 내년 2월부터
중형택시와 대형·고급택시를 신고제로 운영하기로 했지만,
서울시는 인가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시는 "고급·대형택시가 신고제로 바뀌면 서비스의 질을 담보할 수 없고
요금을 무분별하게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인가제를 유지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