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5박 7일 일정으로
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KOTRA,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2개 도시를 방문해 종합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참가기업은 지난 7월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러시아의 수출유망품목으로 꼽히는
화장품, 주방용품, 허리보조기, 산업용 밸브 등
13개 중소기업이 참가합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종합상담회를 열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을 실시하고
바이어 기업 및 현지 주요시장 방문을 통한
수출가능성 및 수출경로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구는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및 통역 지원,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지원, 공동 카탈로그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하고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파견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