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물품이나 시설 등 공유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공유기업 5곳을
새로 지정하고 12곳에 공유촉진사업비
2억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공모에 이어 진행한 심사 결과
민간 유료자전거 운영 사업의 매스아시아,
모바일앱 카셰어링 제공 플랫폼 운영 사업의 위즈돔 등
5개 기업이 새로 선정됐습니다.
공유기업은 오는 29일 시장 명의의 지정서를 받으며,
'공유도시 서울' 로고 사용권과
공유촉진사업비 신청자격 등이 주어집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유기업이나 단체 102곳을 지정했고,
107개 공유사업에 15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