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나눔의 진정한 가치는 물론
자원봉사의 의미를 일깨워 줄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아트홀 에서 진행된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겨울방학을 맞아 자발적으로 참여한 50여명의 학생들은
프로그램 첫 날 실시한 생명 나눔에 대한 강의를 통해
생명의 고귀함과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단 한 명이 기증한 장기로
10여명의 사람을 살 릴 수 있는 장기기증이 소개돼
학생들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켰습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학생들의 자원봉사 인식 개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류봉식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참 뜻을 일깨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랐습니다.
류봉식 /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인성교육과 배려교육, 자기주관교육을 일깨우고 그것이 제대로 이뤄짐으로 인해
조직과 단체에서 (학생들이) 봉사를 잘하고,
자신들의 학교가 제일 봉사를 잘한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키워주고 싶습니다.”
한편,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상 나눔과 글로벌 나눔, 생명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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