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중랑천 둔치 제2체육공원에 위치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개장했습니다.
올해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의 전체 신청자는 3,244명으로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927명이 참여자로 선정됐습니다.
참여자들은 모종 식재 후 물주기,
풀 뽑기 등 텃밭 유지관리 활동을 하게 되며
11월까지 농작물을 재배할 예정입니다.
구는 31일 개장식과 함께 상반기 모종 배부를 시작해
상추 등 쌈채소류를 4월 2일까지 배부합니다.
텃밭 참여자는 간단한 본인 확인 후 모종을 받을 수 있으며
배부 장소는 중랑천 제2체육공원 인근과 장안교 아래입니다.
또한 구는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기별로 필요한 안내사항 등을 문자로 발송하고
밭갈이, 친환경 방제, 농작물 안전성 검사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