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배봉 공영주차장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주차장 내 기둥과 계단실 등 20개소에
음성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비상전화가 연결되는
'음성인식 비상벨'이 설치된건데
여기에는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는 것 외에
"살려주세요"나 "도와주세요"라고 외치기만해도
음성을 인식해 바로 경찰에 연결됩니다.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112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통화가 가능하며
즉시 위치가 전송돼 관할 경찰서가 출동합니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팀과
음성인식 비상벨의 작동 방법과 연결 상태 확인을 위해
시범 점검도 마쳤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