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추진해 온 "2020년 여름철
풍수해 방지 종합대책"을 마무리 했습니다.
올해 중부지방에 역대 최장의 장마기간이 이어지며
동대문구의 누적 강우량은 1,315mm를 기록했는데,
구는 대책기간 동안 상황총괄반,
현장복구반, 생활지원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풍수해 관련 업무를 총괄했습니다.
재난종합상활실도 24시간 운영하며
지상 경보발령 단계에 따라 비상조치를 추진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한바 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에 긴 장마와 집중호우까지 겹쳐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냈지만
철저하게 풍수해를 대비하고 소통한 결과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