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운영난을 겪는
서울시내 민간·가정 어린이집과
외국인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고용유지를 위한 인건비 75억원이
긴급 지원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63억원을 투입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정원 충족률이 낮은 2천489곳을 선별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수납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11억6천만원을 별도로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 천100여곳에 시설 당
약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시내 전체 어린이집 소독비 28억5천만원과 마스크 20억원,
체온계 14억원 상당 등 방역 물품도 지원됩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