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1동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기부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부의 시작은 한 반찬전문점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개학 연기로 인해 점심식사가 어려운 가정을 찾아
30명의 아이들에게 6일 동안 국과 반찬을 후원했고
주변 상인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후 인근 옷가게에서 컵라면 1,000여 개,
빵집과 지역 주민들이 식빵과, 즉석밥을 지원하고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마스크 1,200장과 함께
삼겹살, 목살을 구입해 이웃에 전달했습니다.
한 익명의 기부자는 마스크 200장을
장안1동 주민센터 입구에 놓고 가기도 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