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계속되면서
임대료를 낮춰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지난 2월 시장 상인회와 상가 소유주 등에게
임대료 인하를 권고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영신상가는 3월부터 3개월 동안
임대료의 20%를 인하하기로 결정했고
삼구시장과 로터리상가, 동남상가, 남서울상가 등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회는 회비를 한 달동안 절반으로 낮췄고
시장 내 점포 소유자 가운데
임대료를 40% 대폭 인하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