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병두 국회의원이
장기 국회파행으로 민생 입법처리 지연,
추가경정예산안 무산 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세비 반납 릴레이 버스킹'을 시작했습니다.
민 의원은 "국민에게 송구한 마음으로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을 진행중"이라며,
다음 주자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목했습니다.
세비반납 릴레이는 "여야 교차하는 방식으로
한 명을 지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만약 두 명을 지명하면 두 달 치,
세 명을 지명하면 석 달 치 세비를 내야 한다"고
릴레이 버스킹 규칙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버스킹은 지난 6월 국회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7월 국회 성과와 관계없이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