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도시 만들기'를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서울시내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과
재활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먼저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안 쓰기'를 정착시키기로 했습니다.
시와 자치구·산하기관이 1회용 컵과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제로를 실천한 데 이어
내년엔 민간위탁기관, 2020년엔 민간사업장까지 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야구장 등 시립체육시설과 한강시민공원, 밤도깨비 야시장 등
공공장소와 야외 행사장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할 예정이며
시민단체와 함께 1회용 컵과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 비닐 등
5대 1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도 전개합니다.
이와 함께 단독주택 지역에도 아파트처럼 특정요일에
폐비닐만 분리 배출하게 할 계획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