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구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시중 품귀 현상이 빚어져 공적 마스크를 주 1회 1인 당 2개씩 한정 판매하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마스크 갈증’ 해소를 위해 지금까지 마스크 37만 개를 확보,
이 중 30만여 개를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노숙인,
노인복지시설, 병·의원 등을 포함한 구민들에게 배부 완료했습니다.
또 지역 기업들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3만7000여 개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및 임산부 등 취약계층과 식품위생업소, 세탁업소,
부동산 중개업소, 마을버스 등 다중접촉빈도가 높은 민간 사업장에 긴급 지원했습니다.
아울러 지역감염 예방에 솔선수범 앞장서는 각 동 방역단, 통장에게도 배부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