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
3만명에게 주기로 한
청년수당 사업에 8일간 약 2만7천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올해 청년수당 본사업 1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6천779명이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수당 사업은 졸업 후 2년이 넘었고 소득이 중위소득 150% 미만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구직과 사회참여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해진 청년 민생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중복사업 미참여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 모두에게 청년수당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아르바이트 등 단기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 892명에게 월 50만원의 '신속 청년수당'도 지급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