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는 18일에서 24일까지 7일간
하늘공원에서 ‘제18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합니다.
억새밭 사이로 난 여러 개의 샛길을
축제 기간에는 ‘억리단길’이라 하는데,
이길을 따라 가면 10가지 이색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 년 중 유일하게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는 일주일동안에는
매일 변화하는 오색빛깔 ‘억새 라이팅쇼’를 진행하며
오랜 기간 하늘공원 자재창고로 사용됐던 곳을 시민 휴게존으로 바꾼
‘기억창고’ 도 올해 억새축제장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또한 억새밭 사이에서 가을낭만을 느낄 수 있는
포크송, 섹소폰 연주, 오카리나, 전자바이올린 등의
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