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난지연못에 억새풀을 이용한
자연미술품이 전시됩니다.
억새를 활용한 미술 작품 7개가
연못 앞 느티나무 길 240m를 따라 설치되며
전시작 중 3개는 내년 황금돼지해,
기해년을 주제로 제작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듬해 새순을 보기 위해 겨울에 베어낸
억새를 소각하는 대신 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주민에게 이색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월드컵공원 내
노을여가센터에서 드라이플라워, 댑싸리 등을 이용한
공방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