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기간 중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하여
동대문구 제기동역과 고려대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총 13.4㎞의 노선으로, 제기동역과 고려대역 등
기존 전철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추진됩니다.
이번 사업으로 공사기간 60개월 간 16개 정거장 등 건설되며,
사업비는 총 1조5963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기존의 우이신설선에 이어 동대문구와 서울 북부권을 직접 연계함은 물론,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통한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여
구민의 신속하고 편리한 발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