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제18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나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박상종 회장은 30여 년 전부터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약령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 실행,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소외계층 생계비 지원 사업 등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 회장은 "그동안 작은 나눔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렇게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스러운면서도 부끄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나눔과 참사랑을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