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도 보훈 행사가 열리기는 어려워보이는데요
동대문구가 호국보훈의 달의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참전유공자 명비와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습니다.
강유진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45명이
참전유공자 명비와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전농동 마을마당에 모였습니다.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동대문구 참전유공자 4,547명의 이름이 새겨진
참전유공자 명비를 청소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로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하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2014년에 건립된 참전유공자 명비는
충혼의 벽, 주조형물, 부조상 등
세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명비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호국보훈의 달인데 작년하고 금년에 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해서 유공자 어른들 잘 못 뵙고
죄송해요. 내일 모레는 또 회장님들 모셔서 의견을 좀 경청을 하고 저희가 또 우리 유공자분들을
위해서 뭘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잘 이렇게 수렴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희가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네,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