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원인 분석 및 대책수립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지난 해 8월 시간당 최대 11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영등포구의 주택 및 상가 등 5,100여 세대가 침수됐으며
도림천과 대방천 인근의 대림동과 신길동의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구는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용역에서 침수세대에 대한 전수조사와 하수관로 및 배수시설물을 조사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침수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장·단기 개선대책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구는 "침수세대의 전수조사를 통해
올해 장마 전 각 세대별 물막이판·역지변을 설치할 계획"이며
침수 재발방지로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