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폐업과 실직 위기에 처한
공연예술업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공연장 휴관과 공연 취소로 위기에 직면한
공연예술단체와 기획사에 인건비 등 공연 제작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분야는 연극과 음악, 국악, 무용, 뮤지컬, 아동청소년 공연 등
6개 분야이며, 신청 접수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공연예술단체나 기획사 가운데
7월~12월 중 실내외 공연을 예정하고 있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에 860건,
6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 5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500여개 공연예술단체와 기획사에 최대 천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