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생활환경지킴이가 3한 4온 되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활용한 공예 만들기와 생활 속 탄소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재활용 방법은 물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포 에너지드림센터 교육 실에서 진행된
재활용 핸드폰고리 만들기 체험교실.
교육에는 20여 세대의 가족들이 참여해
버려진 신문지와 종이테이프 등 각종 쓰레기를 활용해 핸드폰고리를 만들어보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또, 주민들은 생활 속 탄소 줄이기 교육에서
안 쓰는 전기콘센트 빼놓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세비 / 여의동
“이렇게 버려지는 것들을 가지고도 아이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고요.
집에 있는 안 쓰는 전기코드도 꼭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김우석 / 여의동
”일회용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거나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더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활환경지킴이는
가족이 함께 탄소저감 운동과 재활용품 활용에 앞장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통한 기후변화에 도움이 되길 바랐습니다.
안 란 / 생활환경지킴이 사무국장
“가족이 함께 교육을 받음으로써 아이들도 엄마가 전기, 가스를 절약하고 이런 부분들이
환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같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주민들은 이날 교육에 앞서
온실가스 저감 운동인 탄소포인트에 가입해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스스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trip@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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