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초중고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공교육 수준으로 지원하는 '서울형 대안학교'가 실시됩니다.
대안학교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공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학습자와 교육자 사이
일방향 소통을 보완하는 학교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의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에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 가운데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진행해 서울형 대안학교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서울형 대안학교에는 운영비 지원 규모를 기존에
전체의 40%에서 70%로 늘리고,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인문·예술 통합 교육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