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을 앞드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긴급 생계비 지원에 나섭니다.
시는 질병이나 실직, 화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주거비·의료비를 지원하며
출산한 취약 가정에는 해산비,
가족을 잃은 가정에는 장례비를 각각 제공고
교육비, 전기요금 등도 해결해 줄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은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법적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선 지원·후 심사로 도움을 주는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3년간 이 제도를 통해
4만8천430가구에 202억5천9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