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설 연휴 때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되고
귀경객을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교통 대책을 포함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행합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은 다음달 3일~6일까지
평소보다 22% 늘어납니다.
귀경객이 많은 설날 당일과 다음날,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은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시는 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 위문품과 연탄보조금을 지급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설 연휴 기간에 무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등 4만7천여 곳이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합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