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봉산이
2019년 해맞이 행사에 7천여 명이 모이며
도심 속 해맞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배봉산 정상에 있던 군부대가 이전한 뒤
지난해 7월 조성이 완료된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동서남북 사방으로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있어
해맞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구는 해맞이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찾은 만큼
'새해 복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기해년의 상징인 돼지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새해인사와 덕담을 써주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맞았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구민들이 원하는 모든일이 잘 이뤄지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봉산이 서울 도심 속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꿔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