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칩니다.
보건소는 올해 숙박업, 식품접객업, 병원, 학교 등 소독의무대상시설 1,585곳과
하천, 빗물펌프장, 복합용도건축물 등 방역취약지역 1,600곳을
현장 방문해 모기 유충조사 및 소독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이 가운데 모기 유충이 발생된 공동주택 등 시설
404곳을 재방문해 모기 대량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을 진행합니다.
작업은 2인 1조로 구성된 2개 방역 기동반이 채집용 국자를 이용해
정화조 등에 숨어있는 유충을 확인하고
친환경 살충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또, 성충이 발견된 곳은 모기의 산란을 방지하기 위해
초미립 약제 살포기를 이용, 모기 방제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