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내년 6월 말까지
어린이집 255개소를 대상으로
회계 처리 적정성 등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 회계 비리와 관련해 실시되며,
보육교직원 허위 등록으로 인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보육료 부당사용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비리 개연성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구는 가정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점검조 4개조를 편성했으며
점검조는 대표자 및 보육교직원 허위등록과 부정수급 여부,
어린이집 회계 관리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점검결과 ‘영유아보육법’,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시설 또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위반정도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명단 공표 대상인 경우 홈페이지 등에 어린이집 명칭,
위반행위, 대표자 및 원장 성명 등의 내용을 공표할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