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역 국회의원의 하루 의정활동을
밀착해 보여드리는 '국회 24시'.
이번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입니다.
박수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전 4기.
끈질긴 도전 끝에
광주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된
송갑석 의원.
송 의원은 처음 참여한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단순한 지적뿐 아니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갑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지금 청년창업특례보증이라는 제도가 있죠?
그런데 최근 4년간 매출이 없는 청년창업기업들에 대한 신용 보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막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서는
이들만의 특화된 평가 방식. 예를 들자면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서 평가하는 등 지원을 더욱더..."
또 송 의원은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송 의원은
군 공항 소음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공항 이전 문제를
국정 100대 과제로 건의해
이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송갑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저희 지역구는 김동철 의원님 바로 옆 지역구입니다.
공항은 김동철 의원님 지역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소음피해는 함께 겪고 있는
지역구라서 저도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돕겠습니다."
또 전라도 관광 개발과 관련한 정책세미나에서는
전라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였습니다.
송갑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전라도를 이야기 할 때, 아름다운 풍광,
맛있는 음식, 예술과 함께 정의로운 정신도 전라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깊이 각인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광주학교를 설립한 송 의원은
교장으로서
무등산 역사길 트레킹에 참여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무등산을 등반하며
숨겨진 명소와 지명의 유래를 설명하고
광주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송갑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주변 지인들에게 무등산에 좋은 길이 있으니 같이 한 번 걷자라고 하고
걸으면서 주섬주섬 몇 마디를 했는데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을 광주학교 정식 프로그램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서
광주학교 프로그램으로 해서 8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송 의원은
지역주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주민과의 만남도 이어갔습니다.
특히 한전 공대 설립 등 지역 현안뿐 아니라
남북 관계 개선과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CMB가 동행한 송갑석 의원의 하루 의정활동은
'국회 24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박수지입니다.
박수지 기자(tnwldi514@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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