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인권정책 수립·시행에 구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40명 이내의 ‘구민인권지킴이단’을 구성해
영등포구 인권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구민인권지킴이단’은 주민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지역사회 인권리더로서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및 인권 네트워크 구성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 구민대상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거리 캠페인 참여,
주민인권학교 등 다양한 인권교육 홍보에도 나서게 됩니다.
인권에 관심 있는 영등포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6일 부터 12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접수하거나
구청 감사담당관 인권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구민인권지킴이단 위촉식은 12월 21일 개최할 예정이며 위촉식 수여 후
인권지킴이단의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