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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 화장실 몰카탐지기 턱없이 부족하다" 지적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11-13 17:40:26

조회수610

정치/행정

성범죄율이 특히 높아 몰카 점검이 

꼭 필요한 공공시설인 지하철 역사 여자화장실.

서울지하철 10개 역사 당, 몰카탐지기는 고작 1개가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제대로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실제 서울교통공사가 역내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적발한 건수는 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중석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지하철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서울 지하철을 관리·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몰래카메라 피해방지 개선대책을 세우고 

지난 9월부터 277개역에 대해 화장실 몰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몰카탐지기 1개로 10개 이상의 역사를 관리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육안점검으로는 지능화되고 소형화된 몰래카메라를 판별해 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오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사용하는 몰카탐지기를 

역사 당 1개씩 조속히 배치해 시민들이 지하철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근 공공장소 여자화장실의 몰래카메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국토교통부에서도 철도역사 화장실과 차량 내 몰래카메라를 

수시·정기 점검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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