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합니다.
2016년 통계청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생의 주 연련대인
20대의 사망원인 가운데 1위인 자살과 관련해
지역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14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최근 몇 년간 취업난으로 인해 대학생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늦어지면서
심리적 압박감, 우울감, 불안장애가 늘고 있어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정문강사의 진행으로,
자살에 대한 이해와 현황, 자살위험군에 대한 개입 방법,
자살예방지킴이의 역할 등을 강의할 예정입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받게 되며,
향후 자살예방지킴이로서 교내 잠재적 자살 위험군의 자살방지,
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만함, 우울, 자살 등 마음건강 관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