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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 열려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11-06 17:42:43

조회수467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현재 우리나라에는 

결혼 이주민을 포함한 외국인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다고 하죠.  

 

이제는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된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들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더욱 필요해 보이는데요.

 

동대문구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부터 용두 근린공원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모두 전 세계의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모인겁니다. 

 

가장 먼제 눈에 띄는 건 형형 색색 고향의 전통의상을 갖춰 입고 

축제에 함께한 다문화 가족들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을 찾은 주민들을 환한 미소로 반깁니다.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흥겨운 무대! 

 

베트남 전통혼례와 중국 사자춤, 

미국 하와이 밸리댄스, 자메이카 춤 공연 등이 

한 곳에서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더욱 돋웁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가득했습니다. 

 

주민들은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 

태국 전통우산 꾸미기 등과 같은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었고 

 

'다문화' 축제이니 만큼 

평소엔 맛보기 힘든 여러 국가들의 음식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한 눈에 볼수 있djTejs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가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았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우리 동대문구에 다문화 가족이 이제 다른 구에 비해서 평균 이상으로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한 가족 같은데, 오늘 축제를 통해서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을 잘 하시고, 

또 다문화 가족 여러분들이 동대문구에서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저희가 

잘 보살피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결혼,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낯선 외국땅으로 건너왔지만 

소통부족과 공유하기 힘들었던 서로의 문화 차이로 

한국생활 적응이 힘겨웠던 다문화 가족들. 

 

이들에게 세계문화축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공감'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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