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부터
서울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먹게 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9개 자치구청장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친환경 학교급식 전면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간 친환경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등학교와 국립·사립 초등학교, 국제중학교 학생들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고등학교는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의 30% 규모인 96개 학교부터,
국립·사립초등학교, 국제중학교는 21개 학교부터
내년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범실시하며,
대상은 매년 확대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