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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단합의 자리, 2018 서울소공인가족 한마음체육대회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10-30 17:43:09

조회수520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철공소 등 제조업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2018 서울 소공인 가족 한마음체육대회인데요. 

 

피구와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오랜만에 단합의 시간을 가진 소공인들. 

 

승패도 중요했지만 서로 독려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합니다.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안양천 억새3구장, 

주황색과 파란색, 형광색 등 형형 색색의 조끼를 입은 

2백여명의 사람들이 눈에 뜁니다. 

 

모두 철공소 등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공인들과 가족들로 

 

서울소공인협회가 마련한  2018 서울소공인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즐기기 위해 모인겁니다.  

 

손길배 / 서울소공인협회장 

"지금으로 부터 서울소공인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된 종목은 상대방에 공을 날려 맞히는 게임, 피구!

 

혁신, 협동, 혁신, 열정 4개 팀으로 나눈 소공인들은 이제 선수로써 경기에 임합니다. 

 

상대를 내보내려 있는 힘껏 공을 던지는 선수와 

공에 맞을 새라 이리저리 피하는 선수들.  

 

코트에 들어온 만큼 사뭇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소공인들도 경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

 

자신의 팀 선수가 아웃 될 때마다 아쉬움의 탄성을 자아내지만.. 

 

곧바로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선수들을 격려합니다. 

 

경기가 진행될 수록 처음의 긴장감과 

승리에 대한 열망은 어느새 사그라 들었는지 

 

 

공에 맞아 아웃이 되도 웃음부터 먼저 나오는 선수들.  

 

상대팀 상관없이 어느새 하나가 된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하며 

그저 서로 게임을 즐기는데 열중합니다. 

 

소공인들간 화합과 단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서울 소공인 한마음체육대회. 

 

"경기의 승리도 필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동료, 가족과 함께 이 날 하루를 즐기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 

손길배 서울소공인협회장은 

 

"단결력과 화합의 힘을 보여준 이날 대회를 발판삼아 

더욱 하나된 모습으로 전진하는 소공인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4개의 팀으로 나눠 경기를 시작했지만 

어느새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하나의 팀으로 대회를 마친 선수들의 모습에서  

 

이제는 개인이 아닌 상생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어 오고 있는 

소공인들의 모습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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