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
제23회 영등포 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예년과 달리, 올 해는 조금 색다르게 진행됐는데,
행사의 현장을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제23회 영등포 구민의 날 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은건데,
예년과 달리 이날 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조금 특별하게 시작됐습니다.
행사에 앞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민선7기 영등포구의 미래비전 및 목표를 직접 주민들에게
선포하는 시간을 가진겁니다.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탁 트인 영등포" 라는 비전 아래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 등 5대 목표와
각 분야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민선7기 ‘소통’과 ‘협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 변화와 도약은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닌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할때 가능합니다. 소통과 협치의 힘으로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기쁨과 자부심이 되는
그리고 서남권 종가로서의 자긍심 반드시 복원 하겠습니다.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그리고 탁트인 영등포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어진, 영등포구민상 시상식,
채 현일 구청장은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9명 주민들과 4개 단체에
효행상, 봉사상, 환경상 등 영등포구민상을 시상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습니다.
곧바로, 주민들이 기다렸던 본격적인
공연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가수 홍진영의
열적적인 축하공연이 펼쳐졌는데,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소리도 함께 어우러 지며
아트홀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어느새 23회째를 맞은 영등포 구민의 날
주민 모두는 축제를 즐기며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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