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땅콩·견과류에 대한 곰팡이독소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9월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수입산 땅콩·견과류 63건, 가공품 48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정밀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 이내였다고 밝혔습니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로 쌀, 땅콩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농산물이나 곡류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번 조사 대상 원산지는 견과류 중 국내산은 15건이었고,
수입품은 48건으로 중국, 미국,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