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 내 한 아파트가
'2018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실천을 위해 전체 372세대 가운데
98%인 365세대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이렇게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가 생산하는
연간 전력량은 114,790kwh(킬로와트시)로,
이를 통해 연간 2천 2백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에서는 제기동의 한 아파트가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지난 2014년 67대로 출발해 4년이 지난 현재
동대문구 태양광발전소 보급수는 2,233대로,
올해에만 1,000가구에 미니발전소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13% 늘어난 규모로,
구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600가구에
추가로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