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신경민 국회의원, 대림동 다문화 교육환경 개선 나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9-04 17:23:17

조회수518

교육/경제

신경민 영등포 을 국회의원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함께 

다문화 밀집지역인 대림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동초등학교를 방문,

교직원,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동포 자녀들의 

‘이중 언어 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됐습니다.  

 

먼저 대동초등학교 교직원들은 

"현재 재학중인 학생중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70%로 

교육과정에서 학습 부진을 호소하는 학생이 많아 

중국어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중국 동포 학부모들은 

"한국어 적응을 위해 가정에서도 한국어만으로 대화하다보니, 

오히려 중국동포 자녀가 중국어를 전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중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신경민 국회의원은 

“한국인과 중국동포가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라면서 

“한국 학생과 중국인 학생이 공존하고 더 나아가 

한국인과 중국 동포가 함께 공존, 공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림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대림동과 대동초등학교를 

한국인과 중국동포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중국어 교육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 영등포구가 협력하기 위한 TF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대림동과 대동초등학교를 

혁신 미래 교육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