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들과 협력해
학교시설에 심야 무더위쉼터를 만들어
오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무더위쉼터는 최대 밤 9시까지만 운영됐는데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어르신들이 밤 9시 이후 심야에도
쾌적하게 잠잘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심야 무더위심터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8곳, 중학교 3곳에 마련되며,
냉방, 식수, 텐트, 침구류가 제공됩니다.
학교 무더위쉼터는 학교보안관 등에게서 신분증을 확인받고
방문일지를 기록한 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시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지원이 시급한 곳을 중심으로
심야 무더위쉼터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