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매안심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치매문제가 국가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 초기발견과 중증진행 억제를 돕는 등
연속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치매안심주치의' 사업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맡아 운영하고
치매 어르신들 개인 전담 주치의를 지정해
지속적인 투약관리, 상담, 치매로 비롯되는 기타 질환관리, 보호자 상담 연계 등
체계적인 치료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동대문구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병원 로드맵을 제작해 제공하고
경희의료원, 삼육의료원, 동부시립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심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